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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운동/[등산, 여행]

월악산 영봉 등산코스 _ 보덕암 코스 추천

by 웰빙티처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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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빙티처] 입니다. 

영봉은 월악산에 있는 산봉오리들 중 가장 높은 봉오리로써, 아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당연 보덕암코스가 가장 멋지고 웅장합니다.

 

영봉 신륵사 코스는 많이 쉬우며, 최단 등산코스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없습니다. 그냥 숲속에서 숲길 걷다가 정상에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최단 등산코스인 신륵사 코스보다는, 좀 더 힘들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보덕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신륵사 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있고,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등산하면서 오르는 풍경과 경치로 인해 많은 분들이 보덕암 코스를 찾는데요. 이번에 한번 보덕암 코스의 소개, 소요시간, 팁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스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소요시간 : 왕복 6시간

 

우선 네비게이션에 "보덕암 주차장" 이라 검색하고 달리시면 됩니다. 

이곳 보덕암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많이 협소한 편입니다. 참고하시고 일찍 오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눈이 많이 오거나 길이 미끄럽다면 차를 끌고 올라가기가 아주 위험한데요. 

그렇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등산하려다가 차 사고라도 나면 안되니까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영봉 탐방로" 라고 친절히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린날에는 차를 끌고 위쪽까지 올라가는 것보다, 이곳 마을 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보시다시피 올라가면 친절하게 "영봉 탐방로" 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서 걷기만 하시면 되요. 제가 갔을때는 눈이 내린 후라 그런가 눈들이 제법 쌓여 있는 월악산 영봉 보덕암 탐방로 모습이였습니다.

 

 

영봉 보덕암 탐방 안내로 사진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보덕암 코스는 '어려움'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총 등산 소요시간은 왕복 6시간 정도가 걸렸어요.

 

 

계단이 아주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괜히 어려움 코스가 아니더라고요. 등산을 좋아하는 저 역시 올라갈때는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힘이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정말 멋진 월악산의 풍경, 그리고 저 멀리 충주호까지 보입니다. 전날 눈이 와서 그런가 눈 쌓인 월악산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잘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영봉 보덕암 코스 중에서 이곳 뷰포인트가 가장 멋진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봉쪽으로 갈 수록 뷰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이곳 뷰포인트가 충주호까지 잘 보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멋진 포토스팟 같더라고요.

 

 

계속 오르면 이제 저 멀리 하봉, 중봉, 영봉이 순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봉오리가 나누어진게 보이시죠?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하봉, 중봉, 영봉이더라고요.

 

 

이곳이 하봉 쯤입니다.

이렇게 멋진 월악산의 풍경은 오직 보덕암 코스로만 오를 수 있어요. 조금 힘이 들더라도, 영봉을 오르실거면, 보덕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다른 코스는 쉬울지 몰라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없어요.

 

 

그리고 이제 걸음을 빨리빨리 걸었네요. 그래서 중봉을 거쳐서 영봉까지 도착했습니다.

해발고도가 1097m 이네요.

영봉의 비석이 동그랗고 귀여워 보입니다.

 

 

월악산 영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모습입니다. 

월악산 중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그런가, 주변 산봉오리들이 모두 제 발 아래로 보이더라고요. 

등산은 힘들었지만, 정말 뿌듯하고 멋진 풍경이였어요. 다음에는 푸릇푸릇한 봄, 가을에도 올라오고 싶더라고요.

 

 

위에는 이렇게 태양열을 이용한 휴대폰 충전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태양열 충전기가 영봉을 등산할때 중간중간 많이 있었어요. 저 역시 정상에 와서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식사도 하였네요. 또한 정상에는 쌍안경도 있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좋았습니다.

 


아무쪼록 너무 좋았던 월악산 영봉 보덕암 코스 였습니다.

다음에 이곳 영봉을 등산한다 하더라도, 저는 보닥암코스를 선택할것 같네요. 힘들지만 풍경과 뷰가 너무 좋았었던 영봉 보덕암 코스, 소요시간 및 팁에 관한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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