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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습관/[일상] 생활 습관

식중독 증상 및 원인 & 예방

by 웰빙티처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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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빙티처] 입니다. 

장마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다들 식중독을 많이 걱정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에 조심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실제 식중독은 4~6월인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여름철 식중독 증상은 무엇이며, 예방과 해결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중독 원인

미생물과 세균성, 바이러스성으로 인한 감염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혹은 유독 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미생물과 화학물질이 있으나 대부분 미생물로 인해 감염됩니다. 이 미생물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누어집니다. 

 

 

2. 식중독의 증상

구토, 설사, 전신 발열,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

식중독 증상으로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으로 구토, 설사, 전신 발열,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이 있으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정에서 응급처치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3. 식중독의 분류

식중독은 미생물로 인해서 크게 분류되며, 이는 다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세분화하면 독소형과 감염형, 그리고 공기와 접촉, 무등의 경로로 인한 감염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더 보기 쉽게 아래 표를 만들어 보았어요.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인균 및 물질
미생물 세균성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퍼프린젠스 등
감염형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바이러스성 공기, 접촉, 물 등의 경로로 전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간염A바이러스, 간염E바이러스 등

 

 

4. 식중독 가정치료 방법

1)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중독의 주 증상은 구토와 설사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몸에 탈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 가정치료 방법으로 이온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물을 꾸준히 자주 섭취해주어서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 증상이 없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으로 구토를 하고 설사를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세균을 배출하기 위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소견 없이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약을 먹기 위해서는 꼭 전문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데요. 자신의 몸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상담과 식중독 약 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3) 잦은 설사에는 미음이나 죽을 섭취 합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잦은 설사에는 금식하도록 하고 증상이 호전된 다음에 미음이나 죽을 통해 영양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물론 탈수나 구토가 너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정맥 주사를 통해 수액을 공급받아야 하며,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중독 예방 방법

1)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을 얼굴이나 입에 가져다 대면서 세균을 우리 몸속으로 감염시키게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은 식중독 예방 방법 중 가장 기초이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음식 가열하기

날것의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을 반드시 가열 및 조리하여 섭취합니다. 더운 여름철에 날것의 음식은 쉽게 상할 수 있으며, 세균과 좋지 않은 물질이 많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날것의 음식보다는, 익혀서 먹거나 가열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도마와 칼의 위생에 신경 쓰기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인 도마와 칼 위생에 철저하게 신경 쓰도록 합니다. 세척과 끓는 물 소독을 통해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4) 장보기

장을 볼 때에 재료 구입 순서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실온에 오래 있을수록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는 육류와 어패류는 가장 나중에 구입하도록 합니다. 또한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장보는 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냉장실 온도 유지

냉장실 온도는 5도 이하를, 냉동실 온도는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육류와 수산물이 다른 식품과 닿으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6) 음식은 한 번 끓은 다음 보관하기

음식이 남은 경우,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냉장실에 보관하기 전에 한 번 끓이는 게 좋습니다. 이때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열기로 인해 냉장고 속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열기를 가라앉히고 넣어야 합니다. 

 

 

7) 이미 해동한 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기

해동 이후 증가한 세균들이 다시 온도가 낮아지기 전까지 빠른 속도로 늘어나 식중독의 위험이 커진 때문입니다. 


여름철에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인 식중독은 증상이 심각해지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게 되는데요. 평소에 미리 예방하시어 식중독을 방지하면 좋을 것입니다. 혹여나 식중독 증상이 보이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미음과 죽 복용, 그리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세요. 또한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여름철 음식에 각별한 주의를 준다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식중독 증상 및 원인, 예방 방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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