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담 걸렸을때 푸는법 (근막통증 증후군 관리)

어깨 담 걸렸을 때 푸는 법 근막통증 증후군 관리

안녕하세요~ [웰빙 티처]입니다.

우리는 가끔 아주 갑작스럽게 목, 어깨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여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되는데요. 보통 이 경우에 우리는 흔히 '담이 걸렸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럼 오늘은 근막통증 증후군이란 무엇이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봅시다.

- 근막통증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우선 뒷목이 뻐근하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뒷목이 당긴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잠을 자기 힘들어하거나 두통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하게 목 주위의 근육이나 어깨 뒤 근육에서 발생하며, 가장 대표적으로 목에서 등까지 이어지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승모근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 근육과 근막에 통증을 유발시키는 통증유발점으로 특징으로 합니다. 흔히 통증 부위에서 '단단한 띠'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흔한 말로 근육이 뭉친다고 표현하는데요. 단단한 띠는 근육 섬유들이 뭉쳐서 하나의 띠를 형성한 부위로 만지면 단단하고, 통증이 유발됩니다.

- 어깨에 담이 오는 근막통증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가장 먼저 스트레스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근육 및 근막이 수축하면서 근육 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 한 자세로 오래 근무하거나 하루 종일 장시간 또는 반복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체질적인 영향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흡연, 피로에 의해서 근육의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위와 같은 원인 들이 반복될수록 증상은 만성화되며 이후 치료가 점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원인을 제거하여 꾸준히 통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근막통증 증후군의 치료로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휴식, 마사지, 온열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진통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서 체외 충격파를 하거나, 근육의 가동범위를 늘리고 뭉친 근육을 수기로 풀어주는 도수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고 스트레칭을 통해서 수축된 근육을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에 의해 발생한 경우 근본적으로 자세에 대한 교정이나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하거나 아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에 담이 오는 증상, 즉 근막통증 증후군은 질병이 만성화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근육을 조기에 치료하고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어깨담, 근막통증 증후군이 느껴진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밀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통해 해결하기를 바랄게요.

지금까지 어깨 담 걸렸을 때 푸는 법, 근막통증 증후군 관리 및 치료에 관한 글이었습니다.